민주, 탄핵 반발 검찰총장에 "김여사 수사나 제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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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더불어민주당은 6일 검사 탄핵이 불법 행위라며 반발하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허세 부리지 말고 살아있는 권력인 김건희 여사 수사나 제대로 하라"고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위 의혹에 휩싸인 공무원 징계에 대해 기관장까지 나서 입법부를 공격하는 부처가 대한민국에 어디 있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지난 5월의 그 무기력한 검찰총장이 맞느냐"며 "김 여사 수사와 관련해 검찰 지휘부가 모조리 잘려 나갈 땐 한마디 항변도 못 하더니 국회가 비위 검사를 탄핵하겠다고 하니 법치주의를 논하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이 총장은 "다른 법치주의가 확립된 국가에서는 해외 토픽으로 나올 것"이라고 반발하며 위법성 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검사 탄핵에 대한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에 대해선 "특권 의식을 넘어 선민의식에 절은 검찰"이라며 "자신들을 공무원이 아니라 법 위에 존재하는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여기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총장의 앞뒤 다른 언행은 검사 탄핵이 왜 필요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검사들의 단체 행동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분명히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san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짜증” 새 녹취록 공개 ▶ [단독]‘급발진 의심 사망사고’ 70대 운전자 1심 무죄 ▶ 손흥민 조기축구 소식에 ‘X미친 인파’ 드론 뜨고 경찰도 떴다 ▶ “무려 29살 연하 女배우와 커플?” 스캔들…‘환상의 호흡’ 남녀는 사랑인지, 우정인지[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프레더릭 레이턴 편] ▶ 설현 욕 먹고 퇴출될 뻔한 그 발언…"빼달랬는데 PD가 안빼줬다" ▶ “통째로 나올 줄 몰라 당황” 조민 ‘이 음식’ 비주얼에 놀랐다 ▶ [영상] ‘뉴진스’부터 ‘신꾸’까지...너도나도 크록스 열풍 [어! 그거] ▶ “급발진했다” 주장한 60대 택시운전자, 실제 영상 보니…가속페달만 7차례 밟았다 [여車저車] ▶ [영상] “몇번이나 돌려봤다” 뉴진스의 단발·마린룩 소녀…日 아재 ‘찬란했던 80년대’ 깨웠다 [신동윤의 나우,스톡] ▶ “브레이크 안 밟았네” 40만원짜리 ‘빼박’ 증거…뭐길래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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