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용산 개입설에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황우여, 전당대회 용산 개입설에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4-07-08 11:37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국민의힘 지도부가 8일 7·23 전당대회가 한동훈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데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진영에 속한 일부 구성원이나 지지자들의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위원장은 “본격적인 경선은 사실 이제부터”라며 “특히 당직자들은 당헌당규 준수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 후보 측이 제기한 ‘대통령실 전대 개입’ 주장에 대해서도 직접 선을 그었다. 그는 “일부에 제기하는 용산 대통령실과 전당대회, 그리고 당과의 부적절한 연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는 결코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앞서 전당대회 규칙 개정 과정에서 본인이 제시했던 ‘승계형 지도체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황 위원장은 “대선 1년 6개월 전 당 대표가 사퇴해야 하는 당권·대권 분리 원칙에 따라서 대선을 염두에 둔 후보들은 내년 9월에 사퇴해야 한다”며 “이후 다시 비대위 체제로 전당대회를 치러 선출된 당대표가 6개월 이내에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때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는 준비와 대안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당의 걱정도 불식시켜야 한다”며 “승계형 단일지도체제가 유보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입장과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지금 전당대회의 모습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방으로 자해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당이 단단히 결속하는 게 아니라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대통령실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관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후보자들 역시 대통령실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진복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시청 사고 유족에게 날아든 80만원…“시신 현장 수습비 내라니”
☞ “한남동 빌라 동거설, 쌍둥이 임신설”…김승수·양정아 반응이
☞ 이요원 “23살에 결혼했다”…남편 닮은 막내아들 자랑
☞ 유재석 ‘억대 슈퍼카’ 산 이유…“아기 태운 황정민 보고 반했다”
☞ “韓아이돌만 방석 없이 끼어 앉았다?”…돌체앤가바나 ‘인종차별’ 논란
☞ ‘간첩 공격 기피죄’ 3년 옥살이… 44년 지나 누명 벗은 노병
☞ ‘김태희♥’ 비, 사진 올린 뒤 황급히 해명…“오해 마세요”
☞ “분노한 민심”…북한, 尹 탄핵청원 100만명 돌파 보도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원대 사기당했다”
☞ “전설의 탄생” 토트넘, ‘꼬마 쏘니’ 사진 올리며 생일 축하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9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6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