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후 임명 진화위원장 퇴장…오락가락 이재명 현수막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계엄 후 임명 진화위원장 퇴장…오락가락 이재명 현수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2-23 21:03 조회 74 댓글 0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비상계엄 사흘 뒤에 임명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이 국회에 처음으로 출석했다가 야당의원들의 요구로 퇴장당했습니다.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했던 선관위는, 섣부른 결정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 사흘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임명 시점을 문제 삼으며, "비정상적 상황에서 임명된 문제적 인사에 대해 즉각 퇴장을 명령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윤건영/민주당 의원 : 이번 진화위원장 임명은 한마디로 비정상적인 인사입니다. 원천무효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란주범의 보험용 인사는 있어서도 안 되고 용인해서도 안 됩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심리할 주심인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박 위원장의 처형이라는 점까지 언급되자,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신정훈/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진화위원장의 퇴장을 명합니다. 진화위원장님 퇴장해 주십시오.]

야당 의원들의 비판은 계속됐고, 박 위원장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박선영/진실화해위원장 : 저는 자의로 온 게 아니라 출석을 요구받고 왔습니다. 나가시라고요. 알겠습니다. 본인이 지금 앉아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 의결 전에 대통령이 임명한, 절차적으로 정당한 임명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다고 했던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수막 게시 불허 결정을 보류했다고 물러섰습니다.

[김용빈/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 법문만 검토를 하고 지금 전체적으로 볼 때는 너무 이른, 섣부른 결정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은 "오락가락 행태는 중립성과 공정성을 해칠 뿐"이라고 선관위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유념해서 선거 관리자 역할을 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김호진

김기태 기자 KKT@sbs.co.kr

인/기/기/사

◆ 1년전 한남동 관저서 윤 폭탄 발언에 "그런 생각 마셔라"

◆ "계엄 맹신론자 돼있었다…장관 공관서 밤늦게 고성 다툼"

◆ 충전 끝났는데 살펴보다 뻥…시동 10초 후 터져버린 버스

◆ "어이없네" 긴줄서 터진 분통…200억 들였는데 "손 떼겠다"

◆ "폐업도 편히 못해" 사장님들 비명…내년부터 2조 지원한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