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대통령되면 尹처럼 계엄령 하겠냐"…김부선, 방송 중 발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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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2-23 13:52 조회 79 댓글 0본문

배우 김부선63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하며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한 발언을 쏟아냈다.
지난 22일 김부선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걸어 온 길을 이야기하며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을 했다. 이날 김부선은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귤과 마스크 등의 주문을 부탁했다. 그는“유튜브로 버는 수익이 이 달에도 한 10만원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은 화려하게 데뷔해 실크로드를 걸을 뻔 했는데 전두환·노태우 군부독제 때 정치적인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댓글을 읽던 중 “재명이 말 아니면 할 말이 없니” “재명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냐”는 지적에 “재명이가 대통령 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리겠냐. 누가 해도 윤석열, 김건희만큼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방송 도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사이를 언급한 누리꾼들을 향해 “나하고 이재명이 무슨 관계인지 당신들이 봤냐”며 “당신들이 부선이를 알아? 무고죄로 고소당하기 싫으면 꼴값 떨지마”라고 경고했다.
정치 얘기를 하지 말라는 의견에는 “내가 정치적으로 가장 희생당한 여배우”라며 “내 나이 6학년60대이야, 뭘 꿇릴 게 있다고. 내가 김건희처럼 주가 조작을 했냐. 학력 위조를 했냐, 재혼인데 초혼이라고 뻥을 쳤냐. 부끄러운 줄 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비상계엄사태와 관련“진보, 보수가 문제가 아니고 우리 세금을 갖고 권력을 이용하는 대통령 내외의 일”이라며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주장에 숨이 턱턱 막힌다. 얼마나 못 배운 애들이면 이러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정당이 아니라 이해집단”이라고 주장하며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는 게 진짜 보수다. 보수의 가치는 법치, 안보를 지키는 거 아니냐. 윤석열은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거다. 계엄령이라니 욕도 아깝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윤석열 씨 비겁하다. 나오세요, 검사아닙니까. 법 대로 법치를 지키십시오. 그게 당신을 지지한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후 김부선은 로제의 ‘아파트’ 노래를 부르더니 마스크를 주문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끝마쳤다.
한편, 비상 계엄 사태 이후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의자 윤석열” “윤석열을 파면하라” “대통령의 ‘업보’” “세계가 조롱하는 윤석열 김건희” 등의 영상을 올리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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