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복지위 소위 통과 불발…PA 간호사 업무범위 등 이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간호법, 복지위 소위 통과 불발…PA 간호사 업무범위 등 이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8-22 20:17

본문

[이투데이/김민서 기자]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와 회원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간호법 통과 촉구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와 회원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간호법 통과 촉구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여야가 합의한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논의했지만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상임위 협상 단계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심사 대상에 오른 간호법은 총 4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법안과 강선우ㆍ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 등이다.

PA 간호사 법제화에는 여야가 모두 합의했지만 업무 범위 등에서 의견이 갈렸다.

추 원내대표 안은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의사의 지도ㆍ위임에 따라 환자에 대한 검사, 진단, 치료, 투약, 처치로 명시했다. 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PA 간호사 업무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여당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학력 기준을 특성화고등학교와 학원뿐 아니라 전문대 출신까지 확대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출신에 따라 간호조무사 간 차별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투데이/김민서 기자 viajeporlune@etoday.co.kr]

[관련기사]
최강야구 김성근, 3일간 입원…"간호사가 20~30명 찾아오더라"
의사협회 “간호법 등 의료 악법 중단 없으면, 정권 퇴진 운동”
의사협회 “간호법·개원면허제 논의 즉각 중단해야…박단 돕겠다”
‘간호법’ 둘러싸고 의료계 갈등 격화…의사단체 등 반발 거세
의료계 위기 ‘악화일로’…전공의 공백에 보건의료노조 파업까지

[주요뉴스]
돈버는퀴즈 캐시워크 정답 공개…오늘22일 퀴즈 정답은?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9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3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