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당 겨냥?…野 김민석 "민주당, 호남서 유일 정치세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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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이승주 기자] [the30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번주 중 전남 곡성과 영광을 방문하고 이재명 대표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을 호남에서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오는 10월 치러질 곡성·영광 군수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고 민주당 텃밭인 호남 공략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양당 간 경쟁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곡성과 영광에 가서 지역 정치인을 만나 현지 사정을 살폈다"며 "전남은 민주당의 정치 원천이자 이 대표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곡성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이고 영광은 지역자원 시설세 등 기본소득 실현의 최적지라 민주당 정책의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내세우고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민주당이 지역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유일한 대안임을 확실히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저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 당 지도부는 이번주에 현지를 다시 방문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당 차원에서 구체화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이니 지지해달라가 아니라 민주당만이 구체적인 대안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호남이 정치적 고향이니 당연히 지지를 부탁하는 정치세력을 넘어, 비전과 역량을 갖춘 유일한 정치세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국당도 10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곡성과 영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다음주 초 곡성군수 후보로 출마할 영입인재를 발표한다. 또한 오는 29~30일 진행할 전체 워크숍도 전남 영광에서 진행하며, 워크숍 다음날에는 곡성에서 당원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민심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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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공식 일정을 취소한 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024.08.23.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
조국혁신당이 오는 10월 치러질 곡성·영광 군수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고 민주당 텃밭인 호남 공략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양당 간 경쟁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곡성과 영광에 가서 지역 정치인을 만나 현지 사정을 살폈다"며 "전남은 민주당의 정치 원천이자 이 대표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곡성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이고 영광은 지역자원 시설세 등 기본소득 실현의 최적지라 민주당 정책의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내세우고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민주당이 지역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유일한 대안임을 확실히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저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 당 지도부는 이번주에 현지를 다시 방문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당 차원에서 구체화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이니 지지해달라가 아니라 민주당만이 구체적인 대안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호남이 정치적 고향이니 당연히 지지를 부탁하는 정치세력을 넘어, 비전과 역량을 갖춘 유일한 정치세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국당도 10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곡성과 영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다음주 초 곡성군수 후보로 출마할 영입인재를 발표한다. 또한 오는 29~30일 진행할 전체 워크숍도 전남 영광에서 진행하며, 워크숍 다음날에는 곡성에서 당원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민심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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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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