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국군의날 기념사 "北, 적대적 두 국가론으로 통일 부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속보] 尹 국군의날 기념사 "北, 적대적 두 국가론으로 통일 부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0-01 10:42

본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그날이 바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며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더니 급기야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마저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 거래로 국제사회의 규범에 역행하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대해 “지난해 4월 ‘워싱턴선언’을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중심으로 ‘한미 일체형 확장 억제’를 구축하고 있고, 미국의 강력한 확장 억제 공약이 행동으로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해 안보태세를 더욱 강력하고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세무서, 죽을때까지 본다" 자식 1억 줄때 남길 증거
바지 벗기고 골반에 쪽…하룻밤 세모녀에 생긴 일
연봉 95% 깎고 수백억 부자…그의 이직 전략
여고생 살해 후 웃던 그놈…"술 마시면 눈빛 변했다"
"선 넘지 마"…밤마다 울려 퍼진 女 비명소리 정체
이지훈 아내 "부모 자격 없다니…" 튀김 논란 해명
"북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가짜뉴스인 줄"…순돌이 이건주 무당 된 사연
"그땐 왜 참고 그랬는지"…근황 공개한 한소희 깜짝
"치명률 88%" 백신도 없다…에볼라급 공포 이 병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구슬 jang.guseul@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