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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韓 깊어지는 문자 갈등…나경원 "패배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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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07-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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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韓, 김여사 문자를 전대 개입으로 몰아…당 분열 행위" "문자 공개해 진실을 밝히거나 사과하고 논란 마무리해야" 羅, 元·韓 동시 비판 "줄 세우기와 아마추어…이래서 총선 진 것"

국민의힘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7#x2027;23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간 문자 논란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제2의 연판장 사태로 규정하며 공수 전환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원희룡 후보는 공세를 이어갔고, 나경원 후보는 원#x2027;한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은 한 후보가 총선 기간 김 여사로부터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도 묵살했고, 다섯 차례에 걸쳐 이른바 읽씹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안함을 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 원 후보는 7일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전당대회 개입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자기 잘못을 감추기 위해 대통령실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행태는 당을 분열시키고 대통령을 흔드는 해당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 후보의 답변에는 두 가지 심각한 모순이 있다"며 공적인 일을 사적인 관계로 풀지 않으려 했다는 한 후보의 입장에 대해 "그렇다면 그전에는 왜 그토록 많은 문자를 보냈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김 여사 문자 내용이 사과하기 어렵다는 쪽이었다는 한 후보의 설명을 두고는 "문자를 모두 공개하는 것이 오해와 논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한 후보가 문자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거나 사과하고 논란을 마무리하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경원 후보는 이날 원 후보와 한 후보 간 공방을 "패배 브라더스의 진풍경"이라고 싸잡아 비판하며, "이래서 그들은 총선을 졌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선 나 후보는 한 후보에 대해 "어설프게 공식-비공식 따지다 우리 당원과 국민, 총선 후보가 그토록 바랐던 김 여사 사과의 기회마저 날린 무책임한 아마추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한 후보 사퇴 촉구를 준비했다는 주장과 관련, "이 와중에 지긋지긋한 줄 세우기나 하면서 오히려 역풍이나 불게 만드는 무모한 아바타"라고 역시 비판했다. 한 후보가 자신에 대한 공격을 연판장 사태로 규정짓고 있는 가운데, 나 후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친윤계 초선들의 연판장으로 불출마 압박을 당한 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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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thef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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