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건희 여사 문자 한동훈측 맞아…희룡아, 사기 칠 생각 말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진중권 "김건희 여사 문자 한동훈측 맞아…희룡아, 사기 칠 생각 말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4-07-07 16:56

본문

뉴스 기사
원희룡 "한동훈, 전당대회 개입으로 몰아가"

"희룡아, 잔머리 굴리지 말고 그냥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고 끝내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건희 여사 문자’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문자 공개를 요구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했다. 진 교수는 7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원희룡이 ‘한동훈, 김건희 중 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문자를 까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중권 quot;김건희 여사 문자 한동훈측 맞아…희룡아, 사기 칠 생각 말고quot;

[사진출처= 진중권 교수 SNS 캡처]


그러면서 "코미디 하냐. 폭로한 쪽에서 까는 거지, 폭로 당한 쪽에서 까는 경우도 있냐"며 "이걸 보면 원희룡 본인도 문자 원본을 보지 못하거나, 원문을 갖고 있지 않거나, 갖고 있더라도 파편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로 보인다"고 썼다.


이어 "아무튼 한동훈 잡겠다고 감히 김건희 여사까지 거짓말쟁이 후보로 간주해 버리는 저 파격과 용기가 아주 깊은 인상을 남긴다"면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어떻게 저 하나 살겠다고 한 나라의 영부인까지 수렁으로 끌어들이냐. 이분들이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 교수는 김 여사의 문자 논란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건, 진상 규명해야 한다"며 "도대체 6개월 전 문자 얘기는 어디서 주워들었을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전해 들었을 가능성. 둘째, 굳이 누구라고 특정하지 않아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분을 통해 들었을 가능성"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희룡아, 어느 쪽이니? 같잖은 사기 칠 생각 말고, 이 질문에나 솔직히 답해 봐. 사건의 발원지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 내 대응도 180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한심한 인간들. 너희들이 지금 이 짓 하고 있을 때니?"라고 지적했다.


ae_1720338964572_333367_1.jpg

울산시당간담회 참석한 원희룡 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는 7일 한동훈 후보에게 보낸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전당대회 개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자를 모두 공개하는 것이 오해와 논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보낸 분과 받은 분 모두 문자가 남아 있을 테니 받은 분이 공개하면 될 일이다. 그러면 왜곡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관련기사]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
박나래·전현무도 냠냠…MZ들 난리난 초록색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시청역 사고로 아버지 돌아가셨다"…400만 유튜버, 희생자 아들 위로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직원들 집안일 힘들겠네, 이모님 부르세요…가사도우미 지원하는 이 회사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상생은 없었다. 무료배달에 무너지는 자영업자 생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87
어제
2,465
최대
3,216
전체
552,9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