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리 안세영 선수 피나게 노력…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올림픽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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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 행사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여러분 덕분에 파리올림픽 기간 행복하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들 모두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상을 견뎌낸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와 역도의 박주효 선수, 체조의 여서정 선수, 또 불혹의 나이에 올림픽에 도전한 브레이킹의 김홍열 선수 등을 일일이 호명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안 선수에 대해 “매 세트마다 정말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며 “우리 안세영 선수가 얼마나 피나게 노력을 했고, 짐작건대 무릎 부상을 비롯한 많은 부상을 이겨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이 22일 서울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 행사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날 행사에선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게 국민감사 메달을 수여했다. 이 역시 선수단 격려 행사로는 최초다. 윤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것에 보답하자는 취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 행사장에서 열린
◇尹,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행에 “투지와 열정에 박수”=윤 대통령은 22일 여름 고시엔甲子園이라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4000개 가까운 팀이 출전하고 있다”며 “이렇게 큰 대회에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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