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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심 선고 변곡점될까…기지개 켜는 민주당 비명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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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8-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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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월 선거법 위반 등 선고

공천 탈락 前의원 ‘초일회’ 결성

전해철은 김동연 경기도정 합류

이낙연 은퇴 일축·김경수도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 비명비이재명계의 합종연횡이 활발하다. 당이 이 대표에게 ‘올인’다 걸기하기보다는 차기 대선에 내세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일각의 기류가 형성되는 가운데 보이는 행보다. 이르면 10월 선고될 이 대표의 일부 재판 1심 결과가 비명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지 야권 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총선 당시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라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대외 행보를 재개한다. ‘비명횡사’ 공천으로 원외로 밀려난 전직 의원들은 ‘초일회’란 이름의 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개시했다. 매달 첫 주 일요일에 모여 정국을 논할 것이라고 한다. 민주당 탈당 전 이 대표와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다퉜던 새로운미래 이낙연 전 대표는 정계 은퇴설에 선을 그었다.
이재명 1심 선고 변곡점될까…기지개 켜는 민주당 비명계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민주당 전해철 전 의원은 26일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로부터 ‘수박’겉과 속이 다름으로 낙인찍힌 대표적 비명계다. 전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한 김 지사는 지난 대선 때 ‘새로운물결’ 후보로 나섰다가 이 대표와 막판 단일화를 이뤘다. 당 안팎에서 이 대표의 대안으로 거론된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 복권을 받아 출마길이 열린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향후 행보도 이 대표로선 신경 쓰일 것이란 당내 견해가 많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친명, 비명을 구분 짓는 것은 지금 상황에선 의미 없다”고 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국회의장 후보 경선 때 ‘명심’이 대표 마음으로 교통 정리됐던 추미애 의원이 낙선하지 않았나”라며 “앞으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는 대장동·백현동·성남FC 등 뇌물·배임,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대북 송금 사건 등 4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중 선거법 위반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 재판 2건은 올해 안에 1심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가 심리 중인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은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심 공판이 다음 달 6일에서 20일로 2주가량 날짜가 미뤄졌다. 10월 말쯤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는 다음 달 30일 결심 공판을 열 전망이다. 이르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배민영·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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