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에 반발…김여정 "자살적 객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에 반발…김여정 "자살적 객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4-07-08 06:26

본문

뉴스 기사
윤 대통령 탄핵청원 100만 언급하며 남남갈등 부추겨

북,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에 반발…김여정 quot;자살적 객기quot;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8일 남측이 해상과 육상 접경지대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중단됐던 포사격 훈련을 재개한 것을 "정세 격화의 도발적 행동"이자 "자살적인 객기"라 부르며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공화국 국경 가까이로 더더욱 다가서며 감행되는 한국 군대의 무분별한 실탄 사격훈련이 어떤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가는 누구에게나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한미일의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로 "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노린 미국과 적대 세력들의 준동이 위험한 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일촉즉발의 위기가 배회하는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악의 집권 위기"에 내몰려 "지역에서 끊임없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며 나중에는 위험천만한 국경 일대에서의 실탄 사격훈련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남남갈등을 부추겼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는 자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칠성판고문을 위해 사람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만든 나무판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이제는 누구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선전포고로 되는 행동을 감행했다고 우리의 기준에 따라 판단되는 경우 공화국 헌법이 우리 무장력에 부여한 사명과 임무는 바로 수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의 이번 담화는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4면에도 실렸다.

runr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효성家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환원·형제 화해 배경엔 상속세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부산 빌라서 60대 남성이 부녀에게 흉기 휘둘러…40대 사망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2027년 아시안컵까지
한겨울 우루과이 요양원 화재…노인 10명 사망·20대 직원 대피
히말라야 네팔 전역서 폭우피해…이틀새 11명 사망·8명 실종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8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