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중 쿨쿨…최수진·김민전 "너무 피곤해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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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시작 30여 분만에 잠든 모습 포착
국민의힘은 지난 3일 본회의에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된 후 이를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자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안에 반대하는 토론을 진행하는 도중 같은 당 최수진 의원과 김민전 의원이 의자 등받이에 기대 잠들어 동료 의원들이 깨우는 장면이 생중계로 송출됐다. 당 수석대변인인 최수진 의원은 4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버스터를 하는 의원들이 너무도 정확하게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그렇게 해주는 우리 당의 진심을 호소하는 자리에서 제가 너무 피곤해서 졸았다. 그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부연했다. 이번 전당대회 유일한 여성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해 당선이 유력시되는 김민전 의원도 4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전날에 비전 발표회도 있고,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겹쳐 체력적으로 상당히 많이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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