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김건희 여사 시청 조문에 "영부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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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왜 나만 공격해’ 억울해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4일 김건희 여사가 전날 밤 서울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아 조문한 것에 대해 “영부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갈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것을 또 대서특필 하는 게 저는 더 이상해 보이고 가면 안 될 자리도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길을 가장 막고 있는 첫번째 사람이 김건희 여사님 아니냐. 그거를 보수 언론에서도 얘기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50분쯤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가운데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여사 조문에는 경호처 직원도 동행하지 않았다.
‘청원 발의자가 전과 5범에 국가보안법 위반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청원을 올린 사람이 어떤 이력을 갖고 있다 해도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저는 그런 지적은 헛다리 긁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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