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통령 부인 읽씹 진실공방…한심스럽다 못해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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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당대회 모습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간 문자 메시지 ‘읽씹읽고 무시’ 논란에 대해 “한심스럽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미국 순방에서는 전국민 듣기평가로 국제 망신을 자처하더니, 이제는 대통령 부인과 여당 전 비대위원장 사이의 ‘읽씹’ 진실공방까지 우리 국민들은 지켜봐야 하느냐”며 이같이 적었다. 김 지사는 “올 초 다보스포럼에서 국제지도자들과 국제정치, 세계경제, 기술 진보, 기후변화 네 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했다”며 그러면서 우리 지도자들은 대체 어떤 주제에 천착할까 생각하며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는 “이런 것이었나. 이런 수준이었느냐”라며 “한심스럽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치를 우습게 만들어도 유분수지,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모습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다. y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럴수가…백종원 가맹점 수명 고작 3년, 다른 가게보다 빨리 망했다 ▶ 현아 “큰 결심” 용준형 “새로운 인생” 아이돌 부부 탄생…공개열애 기간 보니[종합] ▶ 집단 성폭행 정준영 출소 후 근황 "여자 꼬시며…" ▶ “애플은 한국 홀대했는데” 삼성 ‘최고폰’ 우리나라 제일 싸다 ‘대박’ ▶ “톱스타男女 결혼” 난리났었는데…‘평생 함께’ 결심 계기 들어보니 ▶ “60만원 애플워치 팔찌로 써요” 쓸모 없다더니...애플, 눈물의 결단 ▶ "반지하 살던 기안84, 잠실 건물주 됐다더니"…웹툰 작가 연소득 무려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8월 결혼?…가짜뉴스" ▶ 최강희 "과거 친구 두 번 잃어…다신 그런 실수 안할 것" ▶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아내 케이티 득남 후 1년만에 둘째 임신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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