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 없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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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당 대표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오늘9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가 필요 없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 대표 후보 1차 TV 토론에서 "대통령과 김 여사 이슈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의 발언은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김 여사의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무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측근이라면서 왜 대통령과 소통이 안 됐는가라는 윤상현 후보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나왔습니다. 한 후보는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충분한 방식으로 대통령실과 소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여사는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며 "국민들이 보기에 공적인 문제가 막후에서 개인적인 소통으로 해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똑같은 일이 있어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김건희 여사는 이후에 KBS 대담 때도 사과를 안 했고, 지금까지 사과를 안 하고 있다"며 "사과할 의사가 있으면 나한테 허락받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인/기/기/사 ◆ "비 너무 와서 못 하겠어" 연락 뒤 실종…블랙박스 속 상황 ◆ 시청 역주행 운전자 "감은 있어도 그것까진"…그날 내비엔 ◆ 빵! 소리 후 얼굴에 피 흘렀다…한밤 동료의 끔찍한 실수 ◆ 사람 치고 강아지만 껴안은 그 DJ…재판부도 경악했다 ◆ 참을 만큼 참은 바이든?…"잠깐만요!" 기자 향해 고성까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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