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대통령실이 항명 수사 개입 의심"…군검찰 "어떤 지시나 관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박정훈 대령 "대통령실이 항명 수사 개입 의심"…군검찰 "어떤 지시나 관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4-07-06 00:16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박 전 수사단장 "형사입건 등 수사지휘권 없는 대통령실 지시 의심"

국방부 검찰단 "법리판단 아닌 여론몰이식 도피로 빠져나가려 해"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은 해병 채상병 순직사건의 경찰 이첩과 관련해 군검찰이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하는 데 대통령실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령 측은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이달 초 항명 사건 재판을 진행하는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의견서에는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주고받은 통화 기록이 담겼다.

박 대령 측은 이런 통화기록이 "불법적인 수사정보 유출과 수사 개입을 의심케 한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피고인에 대한 형사입건과 구속영장 청구, 나아가 공소제기 모두 수사지휘권이 없는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 같은 박 대령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검찰단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에서 "박 대령에 대한 항명 수사는 전적으로 국방부 장관의 수사 지시에 따라 국방부검찰단장이 법리적 판단에 근거해 진행했다"며 "그 외 어떠한 지시나 관여도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측의 주장과 이를 통한 통신내역 조회는 박 대령의 항명 사건을 법리적 판단이 아닌 여론몰이식 도피로 빠져나가고자 하는 자구책에 불과하다"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엄정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충신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김건희 여사, 지난 1월 한동훈에 ‘명품백 사과 의사’ 5차례 밝혔다”

“당신, 나랑 너무 닮았어”…알고보니 “남성 한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 이복형제자매 최대 700명”

“죽음은 인생 마지막 친구… 가끔 부탁해요 ‘날씨 좋은 날’ 와달라고” [M 인터뷰]

“맹견에 얼굴 물려 피범벅”… 6살 여동생 구한 8살 오빠

‘토마토주스’ 운운하며 전국민 공분 산 남성, 경찰 조사 나서자 자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3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74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