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명 돌파…野 "尹, 달라져야"
페이지 정보
본문
법사위 청원심사소위 심사 예정
與 권성동 “헌정질서 멍들게 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인원이 3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야당은 “난파 직전 국정이 제자리를 찾으려면 윤 대통령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채 상병 특검 수용 등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혼을 내고 회초리를 들어도 대통령이 요지부동, 마이동풍이니 2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100만명이 탄핵 청원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당은 “민주당이 국민청원을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청원은 국민의 자유지만 탄핵 사유가 없다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체제에서 탄핵 남발이란 민주당의 지병과 같다”며 “이런 지병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멍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탄핵 청원은 이미 요건을 충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원심사소위로 회부돼 청원 타당성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김승환·김나현 기자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尹 "왜 25만원만 주나, 10억·100억 주지…개념 없는 방만재정" 24.07.04
- 다음글김건희 여사, 국화꽃 들고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추모 24.07.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