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3년 연속 나토정상회의 참석 위해 방미…美 호놀룰루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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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호놀룰루서 美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환송을 위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는 10~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워싱턴 D.C 도착일인 10일엔 5개 이상 나토 회원국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나토 사무총장과도 면담하며 저녁에는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한다. 11일 오전에는 인도태평양 IP4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별도 회동이 예정돼 있다. 이어 32개 나토 동맹국,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 EU가 참석하는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에 윤 대통령은 나토가 유럽, 미국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공공 외교행사인 나토 퍼블릭 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에 참석해 연설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나토정상회의 참석 전 8~9일현지시간 미국 호놀룰루를 먼저 방문한다. 8일 오후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이 안장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하와이 동포간담회 만찬에도 참석한다. 9일 오전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은 후 사령부 장성과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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