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원희룡 가족 공천 논의 의혹에 "사실이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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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총선 당시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가족 등과 공천을 논의했다는 원희룡 후보의 의혹 제기에, 그런 일이 있으면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후보는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의혹과 똑같은 것 같다고, 아예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일 해당 주장이 거짓말이면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런 정치가 전형적인 구태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원희룡 후보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사적으로 공천을 논의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인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원 후보는 합동연설회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당 선관위에서 새로운 공방이 될 수 있는 사안은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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