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 대통령 힘 빠지면 제일 먼저 칼 꽂을 사람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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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힘이 빠지면 누구보다 먼저 등에 칼을 꽂을 자가 바로 ‘코박홍’"이라고 비판했다.
‘코박홍’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로 홍 시장이 윤 대통령에게 코가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한 것을 조롱하는 의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홍준표 시장이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홍 시장은 이날 "한동훈은 지금 유승민의 길로 가고 있다"며 "배신의 정치에 당해본 우리 당원들이 그걸 잊고 이번에 또 당할까"라고 썼다. 유 전 의원은 "윤 정권이 추락한 것은 홍 시장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출당시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홍 시장은 수없이 말을 바꾸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었다"고 지적했다. 김유진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여사 5차례 문자 전문 공개 ▶ “장인이 왜 부엉이바위 갔나 곱씹어라”… 노무현 사위 곽상언에게 막말 ▶ ‘63세 연하킬러’ 최화정 “남친 ‘엄마’ 호칭에 정신이 ‘번쩍’” ▶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 이게 맞아? 시청역 참사 유족이 80만 원 낸 이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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