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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이팅] 윤상현 "제2연판장, 대통령실 개입 아니라 스스로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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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7-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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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 한동훈, 김 여사 문자 읽씹…정무적으로 잘못 판단
- 김 여사 사과했다면 총선 결과 바뀌었을 것
- 사적·공적 따질 게 아니라 인간적 관계 따졌어야
- 총선 백서에 문자 무시 논란도 들어갈 수밖에
- 윤한 관계, 과거 친박-비박 이상으로 훨씬 안 좋아
- 원외 위원장들, 누가 시켜서 움직일 사람들 아냐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7월 8일 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언더독 뒤집을 비장의 카드? 나는 진정성 가진 후보

- 안철수 찬성표, 당내에서 설득하려는 노력 필요해

- 민주당 검사 탄핵, 이재명 사법리스크 강조할 자충수

- 트럼프 당선 시 北은 핵보유국…제한적 핵무장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출근길의 뉴스 파이팅 베승희입니다. 2부 시작합니다.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나오신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오셨습니까?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이하 윤상현 : 예. 나와 있습니다. 윤상현입니다.

◆ 배승희 : 지금 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하겠다라고 문자를 수차례 보냈는데 이걸 무시했다는 의혹이 공개가 됐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윤상현 : 이게 일단은 전당대회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 막 당정 갈등 이런 문자 논란 이렇게 재현된 것에 대해서 이제 좀 대단히 안타깝다 당원들 국민들한테 송구스럽다 이런 느낌이고요. 참 이게 지금 다섯 차례의 사과 문자를 보냈는데 이제 읽씹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그때 가장 큰 이슈였는데 검사장 때는 김건희 여사 검찰총장 사모님이셨죠? 그때는 330번 카톡으로 소통하고 그랬는데 왜 이런 식으로 했을까 여러 가지로 정무적으로 판단을 좀 잘못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간적으로 그렇게 뭐 아주 가까운 분들 아닙니까? 그렇게 그런데 왜 이렇게 했을까 저는 조금 너무 이해가 안 되는 대목입니다. 상식적으로 우리 배승희 앵커님 어떠세요? 만약에 이런 문자가 왔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 배승희 : 그러니까 제가 좀 질문을 좀 해드리겠습니다.

◇ 윤상현 : 이게 당연히 그러냐고 그러면 사적으로 공적인 일을 뭐 이렇게 하는 게 부적절했다 하더라도 좀 문자라도 문자라도 사적으로 공적이라면 문자라도 공적으로 논의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로 연락드렸습니다. 뭐 이런 식의 답변이라도 있어야 되잖아요. 인간적으로.

◆ 배승희 : 청취자 입장에서 이게 지금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제가 차근차근 좀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그거에 좀 맞춰서 답변을 한번 들어볼게요. 지금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한동훈 위원장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한동훈 후보는 그 당시에 사과 취지가 아니었다라는 의견이랍니다. 그렇다면 사과하라고 더 설득하면 되는 거 아니었나 또 이런 반론도 있거든요.

◇ 윤상현 : 이게 사과 취지가 아니라는데 이제 어제 뭐 일단 어디 방송에서 저녁 때 나오지 않았습니까? 거기 보면 이렇게 사과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5차례인데 일단 이제 무조건 하겠다. 물론 이제 이런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과해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사과를 하라고 비대위에서 결정하면 그거에 따르겠다 이거에 방점이 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문자가 정식으로 오픈될 때까지는 공개될 때까지는 잘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러나 일단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고 좀 더 정무적으로 판단을 잘해서 이 문자에 대해서 또 직접 저 같으면 저 같으면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그분의 사모님이 이걸 하겠다 가장 큰 이슈잖아요. 그러면 전화해서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고 오히려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했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요. 선거라는 게 당이 치르는 겁니다.

◆ 배승희 : 그렇죠.

◇ 윤상현 :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실이 선거를 치르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대통령실에다가 계속 전달했다. 사과하라고 그게 아니라 당도 있고 대통령실도 있지만 선거는 기본적으로 당이 치르는 거고 당의 비대위원장이 총 권한을 갖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 사과 문제는 바로 나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푸느냐에 따라서 훨씬 더 유리한 선거 환경이 조성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해야죠.

◆ 배승희 : 예 그렇습니다.

◇ 윤상현 : 그 적극적인 어떤 그런 노력이 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배승희 : 그런데 이 사과 논란 그러니까 사과를 하겠다는 그 시점에 이준석 의원마저도 그것은 총선의 변곡점이 될 만한 사과였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사과를 했다면 이번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 윤상현 : 이게 바뀌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 여러 문제가 있지 않았습니까? 일단 어떤 분위기가 중요하거든요. 어떤 모두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만약에 사과가 이루어졌다 하면 다른 문제도 전체적인 사과 모드로 총선이 치러졌을 겁니다. 그러면 조금 바뀌었겠죠.

◆ 배승희 : 바뀌었겠죠. 총선의 결과는 바뀌었을 것이다.

◇ 윤상현 : 지금 와서 이걸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 배승희 : 한동훈 후보는 사적인 방식은 부적절하다. 공적인 통로를 소통했다라고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검찰총장 때는 김건희 여사와 연락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거는 공적인 통로였을까요? 사적인 통로였을까요? 그래서 청취자분들이 한동훈 후보, 한동훈 당시 위원장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가 문자를 보낸 것이 그게 왜 사적인 소통이냐 이렇게 또 반문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윤상현 : 아니 사적 공적 그걸 나눌 게 뭐가 있습니까? 저는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문제입니다. 아니 내가 평소에 모시고 친하게 지내던 분이 본인이 가장 큰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이 문제를 풀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 사적 공적인 관계를 따질 게 아니죠. 인간적인 관계를 따져야 인간적으로 이 얘기를 한번 들어봤어야죠. 적어도 그래서 인간적으로 그래서 사적 공적인 관계보다 중요한 건 인간이고요. 정치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게 인간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 뭐가 그리 그러하다고 일단은 인간을 버리고 정치할 수는 없다라는 게 저의 소신이거든요.

◆ 배승희 : 그렇다면은 이게 지금 공적인 영역에서의 사과를 논의하고 있는데 인간적인 부분 인간적이지 못했다라고 한다면 그건 또 개인 간의 문제로 그래서 인간 개인적인 문제로만 책임져야 된다 이런 논리가 될 수 있거든요.

◇ 윤상현 : 개인적인 논리를 책임진다 이게 지금 와서 얘기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사적 공적인 관계를 얘기하는 것도 무의미하고 지금 와서 얘기하는 것도 무의미합니다.

◆ 배승희 :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패배한 많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굉장히 분노하는 지점이 바로 이 지점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당선자와 또 낙선자는 입장이 완전히 다를 것 같은데요.

◇ 윤상현 : 그런데 사실 수도권 원외 위원장들 같은 경우에 진짜 현장에서 열심히 뛰셨는데 쓰나미 같은 그 분위기 속에서 전부 다 낙선의 고배를 마신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중앙이 뭘 하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그래서 중앙에서 이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 그래서 당 중앙에 대해서 안타까움 또 불만도 많이 있고요. 사과가 있었다면 좀 뭔가 자기네들의 선거 판단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을 거예요.

◆ 배승희 : 그렇다면 이 총선 백서가 만약에 발간이 된다면 이런 내용도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윤상현 : 당연히 들어가겠죠. 총선 백서에 이런 내용도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 배승희 : 그렇다면 이 총선에 한동훈 후보의 책임론이 더 커질 것이라고 보세요.

◇ 윤상현 : 일단은 이 문제를 제대로 대처를 못했기 때문에 일단 한동훈 위원장의 어떤 정무적 판단 미스 판단을 제대로 못한 것이 한 사례가 될 수 있겠네요.

◆ 배승희 : 그래요. 지금 한동훈 후보가 또 대통령실을 향해서 비정상적인 전대 개입이다 이런 주장을 하고 나서니까 대통령실은 전대의 대통령실을 끌어들이지 말라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인데요.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당정 관계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윤상현 : 이제 대통령실 자체를 얘기하는 게 안 좋을 것 같아요. 대통령실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인 것 자체가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대통령실에서 어제 입장을 밝혔는데 자꾸 대통령실하고 여러 험한 말들이 오가지 않습니까? 결국은 그게 그게 당정관계에 신뢰가 없다는 방증이고요. 자꾸 이런 얘기가 나오면 나올수록 한동훈 위원장한테도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문제를 자꾸 당무 개입이다 이런 식으로 논란의 논란을 부르는 그런 단어 선택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 일단 한동훈 위원장 측에서 이기겠다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무소의 뿔처럼 정말로 묵묵히 나가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 배승희 : 여권에서는 윤한 관계가 전당대회와 관계없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홍준표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승민 관계 같다 이렇게까지 얘기하던데 어떻습니까?

◇ 윤상현 : 이게요. 그 관계보다 더 심각할 것 같아요.

◆ 배승희 : 그래요.

◇ 윤상현 : 이 관계가 사실 이번 전당대회를 보면서 느끼는 거는요. 과거 친박 비박 간의 관계 이상으로 훨씬 더 안 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시 친박 서청원 비박 김무성 두 분이 나와서 전당대회 싸웠지만 그때 이런 식으로까지 가지 않았거든요. 대통령실에서 어떤 개입한다 이런 얘기 자체가 없었습니다. 물밑으로만 모든 게 진행이 됐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공개적으로 공개적으로 서로 험한 말들이 오가는 상황을 보면서 이거는 앞으로 당의 분열로 이끌 거다.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이나 원희룡 후보나 둘 다 이 상황에서 아니라는 겁니다. 이 두 분이 정말로 당을 위해서 어떤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계속 치닫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럼 지금은 그 연판장 사태라고 하던데 이것도 대통령실이 개입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윤상현 : 연판장 사태는 연판장이라는 것도 아니고 연판장이라는 서명 명부고요. 이걸 연판장은 아니고 소위 말해서 같이 의견을 갖는 사람끼리 의견을 통일해서 입장을 발표하자는 거예요. 연판장은 엄밀히 말해서 아닌 거고요. 그리고 이 사람들은 누가 시켰다고 보기 전에 일단 한번 보십시오. 역대 총선에서 패배한 다음에 이런 식으로 원외위원장들이 예를 들어서 첫목회, 성찰과 각오 여러 원외위원장 협의체를 만들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분들이 없습니다. 결국은 뭐냐 총선 참패에 대해서 너무 분노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분노하고 있는 분들 이분들을 누가 시켜서 한다고 하는 분들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이 상황에 대해서 엄청난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분노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거에 따라서 움직이고 이럴 분들이 아니다. 이분들은 기본적으로 너무 이 총선 참패한 거 당 중앙이 못한 것에 대해서 불만과 분노를 가지고 있는 분이고요. 이분들은 기본적으로 왜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가 다시 2~3개월 만에 나오는 이 상황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회의를 하고 근본적으로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누가 시켜서 한다고 할 분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 배승희 : 아무튼 이번 상징적으로 연판장이라고 하는데 그건 대통령실 개입은 아니다.

자발적인 모임이었다 이렇게 보는데요.

◇ 윤상현 : 여기의 특징은 원외위원장들이 계속 자발적인 모임을 하고 있는 겁니다.

◆ 배승희 : 그러면 이 문자 공개 막판 변수로 전당대회에 작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윤상현 : 그럴 것 같아요. 계속 그러니까 저는 이 문제가 전당대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그게 돼서는 안 된다. 전당대회가 총선 참패 이후에 어떻게 위기 타개할 거냐 당을 어떻게 가져갈 거냐 이런 방향이나 어떤 비전에 대한 전당대회지 이 문장 가지고 할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빨리 사과하고 매듭짓는 게 낫고 원희룡 후보도 더 이상 이거에 대해서 문제 삼지 마라 자제해라 이용하지 마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배승희 : 그래요. 그래서 지금 2주가량 남았는데요. 의원님의 지지율 좀 상승세에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언더독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이 판세를 뒤집을 비장의 카드 갖고 계십니까?

◇ 윤상현 : 일단 제가 중앙정치에 오랫동안 멀리 있어서 인지도가 낮은 건 사실이고요. 그러나 지금 한번 굴러가는 거 보십시오. 한동훈대 원희룡 구도가 결국은 미래 권력도 현재 권력의 싸움이 되고 대리전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한동훈의 원희룡 구도가 결국 한동훈 윤석열 대리전 구도고 결국 이것은 누가 되든지 당의 분열 당의 후유증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당원분들이 사분오열될 거라는 당이 사븐오열될 거라는 위기감을 느끼는 순간이 올 거고요. 그러면 누가 진짜 적임자인지 누가 이 공천 협박 속에서도 수도권 위기를 주장하고 또 뺄셈이 아니라 덧셈 정치하자. 또 수도권 최전방에서 민주당하고 누가 싸워 이겼느냐 누가 판사 검사 출신이 아니라 외교안보 전문가인지 이렇게 생각해 보면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생각해 보면 이제 느끼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비장의 카드는 뭡니까?

◇ 윤상현 : 비장의 카드 진정성이죠.

◆ 배승희 : 진정성이군요.

◇ 윤상현 : 결국 제가 말씀드리는 이 당이 이런 궤멸적 참패 앞에서도 공동묘지의 평화와 같이 사실상 죽어 있는 이 당에 대해서 저는 엄청난 분노를 가지고 있고요. 그 분노를 가진 분들끼리 결국은 혁명을 통해서 당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 이런 저의 메시지 연설 이런 게 나아가면 평가가 달라지리다 이렇게 봅니다.

◆ 배승희 : 윤상현 후보의 비장의 카드는 진정성 알겠습니다. 국회 소식 좀 여쭤보겠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 대부분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요. 안철수 의원 홀로 남아 찬성표를 던져 당내에서는 제명의 목소리까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윤상현 : 이게 그때 공식 당론은 아니고 사실상 당론이고요. 그런데 이제 이거에 대해서 징계하자 라고 하는 분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이 안철수 의원은 일단 서울시장 선거나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쪽에 크게 힘을 보태준 분 아닙니까? 그렇게 그분의 소신을 가지고 우리 당을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 안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고 또 본인이 어떤 그런 입장이 있는데 사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당내에서 안철수 의원을 만나서 이게 특검법이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한번 설득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구도 그런 걸 안 했거든요. 원내지도부가 나서서 김재섭 의원 같은 경우에 특검법 찬성하다가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여당은 너무 정략적이다. 진실 규명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식이였는데 오히려 원내지도부 인사들이 나서서 한번 안철수 의원하고 대화의 장을 한번 만들 필요성이 있다 알겠습니다. 이 법안에 대해서 당시 2021년 7월 이후에 군사법원 법이 바뀌거든요.

◆ 배승희 : 다음 질문 넘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수사에 관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 발의했습니다. 이 탄핵 사유를 두고 오탈자도 많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민주당의 검사 탄핵 민주당의 자충수가 될까요?

◇ 윤상현 : 자충수가 될 겁니다. 왜냐하면 탄핵 남발당 탄핵 전문당이 민주당 아닙니까? 탄핵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헌법과 법률 중대하게 위반해야 합니다. 그런데 탄핵 사유로 지금 들 만한 게 그런 구체적으로 그런 증거 자료가 없습니다. 결국은 결국 법사위 불러다가 조사할 수니까 뭐 얘기를 하겠다 사실 이분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아요. 검사들이 나와서 이재명 대표가 기소된 제목을요. 조목조목 열거하면요.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만 강조될 거다. 완전히 자충수가 될 겁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의원님이 이제 국제 정치 외교 전문가 아니시겠습니까? 김병주 의원 민주당의 김병주 의원이요. 그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가지고 국민의힘이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다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 윤상현 : 그러니까 이게 이제 한미일 간의 군사협력이지 한미 간에 동맹이 있고 미국과 일본 간의 동맹이 있거든요.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동맹 관계가 아닙니다. 군사적 협력 관계인데 이제 잘못 이렇게 알아듣고 군사적 협력을 강화시키니까 동맹이 될 거다. 물론 이제 예를 들어서 북한이나 중국이나 이런 데서는 한미일 동맹에 대해서는 안 된다 계속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부지불식간에 우리 대변인이 말씀을 잘못하신 거고 이거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 배승희 :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또 지금 미국의 대선 이야기 안 물어볼 수가 없는데요. 미국에서는 지금 바이든 후보 교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윤상현 : 이번에 지난 트럼프 바이든 1차 토론이 있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67%가 트럼프가 잘했다는 거고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과반 이상이 바이든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는 전적으로 이제 바이든하고 질 바이든 여사한테 달려 있다.

◆ 배승희 : 예.

◇ 윤상현 : 그리고 결국은 이 상황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지는 상황으로 지금 가고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5일에 당선이 된다면 기본적으로 미국의 대 한반도 북한 정책이 대전환이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트럼프하고 북한 김정은하고 아마 정상회담이 열릴 거고요. 아마도 트럼프는 북핵 동결, 북핵 폐기가 아니라 북핵 동결선에서 북핵 확산 저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겁니다. 그러면 북핵 폐기에서 북핵 관리 정책으로 대전환이 이루어지고요. 그렇게 되는 경우에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이 됩니다. 핵보유국이 되면 우리는 뭐냐 그때 우리도 그런 상황이 치닫을 상황이 온다면 우리도 제한적 핵무장을 할 수밖에 없다. 제 평상시 지론입니다. 제한적 핵무장하자 우리도 핵무장을 그때는 미국의 도움을 받고 트럼프하고의 담판을 통해서 우리도 핵무장을 하는 거고 그리고 제한적이라는 의미를 붙인 이유는 북한하고 동시에 핵 폐기하면서 없앤다.

◆ 배승희 : 알겠습니다.

◇ 윤상현 : 전제조건을 달자 이런 얘기입니다.

◆ 배승희 :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진정성을 가진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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