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자녀 재산출처 설명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박은정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자녀 재산출처 설명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8-21 19:28

본문


소득 거의 없는 20대 자녀 보유주식 1억원 넘어
"자금출처 증여금액 한도 초과인지 소명해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1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녀들이 보유한 재산 출처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배정한 기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1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녀들이 보유한 재산 출처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조채원 기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1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녀들이 보유한 재산 출처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심 후보자 자녀들이 1억 원 넘는 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심 후보자 장녀는 1996년생으로 연구원, 장남은 2001년생 대학생이다.

박 의원실은 이날 심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심 후보자 장녀는 8300만원의 증권, 230만원의 예금, 3000여만원의 증권관련 채무를 보유했다. 장남은 3100여만원의 예금, 9100여만원의 증권을 보유했다. 20대 대학생이 1억2000만원이 넘는 재산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심우정 후보자 자녀들의 최근 5년 간 소득신고 금액. / 박은정 의원실 제공
심우정 후보자 자녀들의 최근 5년 간 소득신고 금액. / 박은정 의원실 제공

심 후보자 자녀들의 최근 5년 소득신고 금액은 매년 최대 180여만원 정도다. 그러나 주식 보유상황을 살펴보면 장남의 경우 5400여만원의 주식 매입금액을 토대로 9200여만원의 평가금액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 5000만원 넘게 증여할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선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박 의원실에 따르면 심 후보자 측이 제출한 신고서류에는 자녀들의 세금 납부액이 드러나지 않는다. 두 자녀의 주식 매입금액의 출처에 대해 확인이 필요한 이유다.

박 의원은 "소득이 없는 자녀들이 거액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 자금출처가 부모로부터 나왔다면 증여금액 한도를 초과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elo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의대증원 파장] 교수·전공의 "의대 오지 마"…수험생들 "그래도 최고"

· 여야, 제명에 고발까지…권익위 간부 죽음에 신경전 격화

· 채상병 특검법 딜레마 빠진 한동훈

· 지구당 부활해야 하나요?…원외 청년 정치인 이야기 들어보니

· [오늘의 날씨] 전국 태풍 종다리 영향권…흐리고 강한 비

· "찍다가 소름"…신들린 연애, 차별화된 연프를 만들기까지[TF인터뷰]

· [트로트 한일 이색 협업②] "한국 관객 보면 능력 이상 하게 돼"

· 실적 반토막 한화생명…여승주 대표 3연임 여부 촉각

· [장병문의 경제살롱] OLED 기술도 중국 유출…법이 무섭지 않은 산업 스파이

· 갤러리아 신사업 이끄는 한화 3남 김동선…본업 경쟁력은 뒷전?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7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0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