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부천 호텔 화재에 "스프링클러 없는 건물 대책 강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여당, 부천 호텔 화재에 "스프링클러 없는 건물 대책 강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8-23 11:46

본문

기사 이미지
▲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가운데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늘23일 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와 관련, 사고 원인 규명을 당부하면서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페이스북에 "6층 이상 건축물에 화재 방지 설비는 의무화됐지만, 2017년 이전 완공 건물에 소급 적용되지 않아 화재 피해가 커졌다는 의견도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비한 제도를 보완하고 현실화하는 데 국민의힘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뒤집힌 에어매트로 추가 생존자 확보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경찰, 소방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 규명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며 "스프링클러가 없어서 초기에 불을 잡지 못한 것이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처럼 법 시행 이전에 준공된 노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소급 적용되지 않는 것이 계속 문제로 제기된다"면서 "건축법상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호텔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인재가 반복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사고 진상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인/기/기/사

◆ 하나씩 빨면서 후후…"하루 1만번" 중국간 유튜버 깜짝

◆ "술값 내라" 관광객 감금…멋대로 600만원 긁은 주점 최후

◆ 07년생 이력서에 "충격, 문해력 부족?"…어떻게 적었길래

◆ 돌담 들이받고 줄행랑…한밤중 숨은 만취자 찾아낸 방법

◆ 100세대 각오하라…아파트 건설현장 빨간 낙서 무슨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