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해병대, 2024 쌍룡훈련 실시…사단급 상륙작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미 해군·해병대, 2024 쌍룡훈련 실시…사단급 상륙작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8-25 09:04

본문

한미 해군·해병대, 2024 쌍룡훈련 실시…사단급 상륙작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한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양국 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쌍룡훈련에 나선다.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여한다.

미국 해병대 F-35B 전투기, 한국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공군 수송기 C-130을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 대와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까지 힘을 보탠다.

올해는 한미 해병대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편성한다. 과거에는 한미 지휘관이 각기 다른 배에서 훈련을 지휘했으나 이번에는 연합 참모단이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한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 작전, 상륙군의 목표지역 이동,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내달 초 있을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전력이 해상과 공중에서 대규모로 전개해 압도적 전력과 연합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상륙기동부대 사령관 조충호준장 제5기뢰·상륙전단장은 "한미 해군·해병대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핵심군"이라며 "양국 해군·해병대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미는 2012년부터 쌍룡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018년까지 여단급으로 진행되다가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됐으며, 지난해부터 사단급으로 규모가 확대돼 재개됐다. 영국 코만도 부대도 지난해부터 참여했다.

j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숨져
김포 주택가서 60대 남성 들개에 물려 허벅지 부상
진천 백곡저수지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멀티골 활약 속 동료 치켜세운 손흥민 "판더펜, 이건 네 골이야"
집 찾아가고, 비행기 따라타는 무서운 팬…가수는 "하지마" 호소
역사유적일까 흉물일까 동두천 성병관리소 철거 논란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됐다…"잭 블루스 환영해"
무면허 사망사고 60대, 집유 기간 또 운전대 잡았다가 법정구속
대둔산 암벽 등반하던 40대 15m 아래로 추락해 부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45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1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