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천하람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혈세 79억원…연습중 중상자 2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천하람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혈세 79억원…연습중 중상자 2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9-29 18:01

본문

시가행진에 "병정놀음" 비난…"올해 장병 5천400명 차출, 행진·태권도 연습중 부상"

野천하람 quot;국군의날 시가행진에 혈세 79억원…연습중 중상자 2명quot;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올해 국군의날10월1일 군 시가행진을 위해 7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시가행진 예행연습 과정에서 장병 2명이 크게 다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군의날 시가행진 예산으로 지난해 101억원에 이어 올해 79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편성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22억원 줄었지만, 시가행진을 하지 않았던 2020∼2022년 국군의날 행사 평균 예산약 21억원보다 큰 규모다.

국방부는 올해 시가행진에 약 5천400명의 장병을 차출할 계획이라고 의원실에 밝혔다. 지난해 시가행진에는 장병 6천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군의날 시가행진 예행연습 중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실에 따르면 한 해병대 병사는 행진 연습 중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아래턱이 총에 부딪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한 특전사 부사관은 2m 높이 각목 격파 태권도 시범 연습 중 발목이 골절돼 수술받았다.

천 의원은 "만성적인 세수 부족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군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며 "중상자가 발생하면서도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봉하마을 절벽서… 경남지역 중학교 시험문제 지문 논란
헤즈볼라 수장 폭사 현장엔 "온통 시신뿐…부상자조차 없었다"
해경,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 이틀째 수색
마세라티 뺑소니범 직업·거주지·도주과정 놓고 의구심 커져
CCTV에 술 마시는 모습 찍혔는데 음주운전 무죄…"입증 안돼"
순천 1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30일 결정
유승준, 비자 발급 또 거부당해…"법원 판결 무시한 인권 침해"
인천 도화역 선로서 3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사망
성에 제거 안 해 희뿌연 채 차 몰다 사망사고 낸 50대 법정구속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