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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출마? 조국 답했다…"너무 성급하고 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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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4-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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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총선에서 원내 제3당 돌풍을 일으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처음 밝혔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22일 진행된 전주MBC와 대담에서 2027년 실시될 예정인 21대 대통령선거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고 “대선 너무 멀다. 저와 조국혁신당을 포함해서 대선은 아주 먼 얘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현재 신생 정당의 신참 정치인 아니겠냐”라면서 “대선을 말하는 자체가 너무 성급하고 건방진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이고 밝혔다. 조 대표가 대선과 관련해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조국혁신당의 2026 지방선거 계획에 대해선 “지금은 생각할 여력이 사실 없는 상태”라며 “2년 뒤보다는 바로 오늘, 그리고 당장은 곧 개원할 국회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모든 것의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저희 국회의원 열두 사람이 성과를 내야 그 다음도 기대를 받을 수 있지 않겠나”라며 “앞으로 저희가 국회에서 성과를 내게 되면 그걸 기초로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JTBC 보도화면 캡처

조국혁신당의 지역 균형발전 1호 공약으로는 참여정부와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 발전 정책인 ‘메가시티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윤석열정부 들어서고 난 뒤에 메가시티 정책이 다 폐기돼 버렸다”면서 “헌법재판소, 감사원, 대검찰청 같은 경우는 일반 시민들이 출입하는 장소가 아니므로 서울에 있어야 될 이유가 전혀 없다. 그것을 각 지역에 배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내 소수정당과 연합해 교섭단체를 추진하고 있는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이뤄지지 않더라도 할 일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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