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순간 구급차 안에서 탄생한 새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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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대원들, 침착·신속한 대응 빛나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구급차에서 성공적인 응급분만을 이뤄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년 지난 15일 오전 1시 31분쯤 삼성면 거주자 A씨가 분만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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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헌 소방사, 하미정 소방위, 이재옥 소방사. [사진 =진천소방서] 2024.08.21 baek3413@newspim.com |
현장에 출동한 하미정 소방위와 정영헌·이재옥 소방사는 산모가 출산이 임박한 상태임을 파악했다.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우려 속에서 양수가 터진 산모를 위해 구급대원들은 응급분만을 결정했다.
직접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적절하게 처치해 새벽 2시 57분쯤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신생아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하미정 소방위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구급대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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