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코로나 퍼졌나"…이재명 이어 추경호도 확진, 주말까지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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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했으며 오는 25일 예정된 고위 당정 협의회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추 대표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선 25일까지는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자가 격리하며 상태가 진전되는 것을 봐서 다음 주 일정을 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날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과, 오는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여야 회담이 모두 순연됐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8월 3주8월 11∼17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1천366명보다 7.2%가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입원환자는 여름철 유행이 확산하면서 6월 말부터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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