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은퇴설 선 그은 이낙연 "국가 위기 외면하지 않겠다"[이런정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계은퇴설 선 그은 이낙연 "국가 위기 외면하지 않겠다"[이런정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8-23 11:27

본문

이낙연 전 총리 SNS에 직접 거취 관련 글
정계은퇴설 선 그은 이낙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사진은 지난 4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3일 “저의 거취와 관련해 몇 가지를 알려드린다”며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부터 확산된 ‘정계은퇴설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정치를 비롯한 우리 사회에 무도와 거짓이 난무한다. 국가는 방향을 잃고, 정치는 길을 잃었다”며 “대한민국은 복합위기에 빠졌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전 총리는 “저는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정치에 일일이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하지도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진로와 운명에 대해서는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해, 때때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사람으로서의 도리라고 믿는다”며 “제가 무엇이 되겠다는 욕심은 버린지 오래”라고 했다.

이 전 총리는 “저는 8월에 기존의 연구단체를 개편해 ‘사단법인 국가과제연구원’을 만들고, 제가 원장을 맡았다. 이름 그대로 국가과제들을 연구할 것”이라며 “저는 9월부터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공부한다. 학교로부터 연구생 입학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시에 저는 중국어 공부를 병행하기로 했다”며 “한반도와 세계의 문제를 연구하려면 중국어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 정계은퇴설은 전날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22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 패널을 통해 ‘지난 6월 결성된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 모임 ‘초일회’ 멤버가 이 전 총리에게 정계 은퇴를 요청했고, 이 전 총리가 수용했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언급됐다.

이날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초일회가 이낙연 대표에게 정계은퇴를 요구했다는 소문이 돈다.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초일회 멤버들은 이재명으로부터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경선과 심사로 비명횡사 당했다. 그런 초일회가 정치적 공백기를 갖고 있는 이낙연 대표에게 소금까지 뿌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초일회가 정계은퇴를 입에 담았다면 이낙연이 아니라 이재명일 것”이라고 했다.



dand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현영, 성형한 코 상태 심각…"보형물 비쳐, 윈터 스타일로 바꾸고파"
▶ "극장 나라도 안간다. 내려라" 최민식 일침에…CGV 반값 티켓 내놓았다
▶ "1살한테 술먹여" 애 7명 낳은 30대 부모…쓰레기집서 술판 벌이며 학대한 결과
▶ 함소원, 이혼 후 계획…"돈은 쓸만큼은 있다, 딸과 행복 우선"
▶ 임영웅 영화, 더욱 디테일해지고 풍성하다[서병기 연예톡톡]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동거중…딸과 합동결혼식 하고파"
▶ “정자 기증은 내 의무”…‘재산 24조’ 억만장자 “내 정자 50만원, 자녀 100명 넘어”
▶ 송중기X천우희,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출연 확정…서로의 첫사랑 된다
▶ “전화 폭주에 업무 마비”…김호중 팬클럽 공격에 의원실·법원도 ‘한숨’
▶ 서동주 "父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 춘 김정렬 감동…악플 속상"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28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5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