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조국 현금지원 경쟁에…김부겸 "자기 땅 팔아 줄 건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조국 현금지원 경쟁에…김부겸 "자기 땅 팔아 줄 건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9-28 14:01

본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16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현금 지원성 공약’을 내세우자 “자기 땅 팔아서 할 건가”라며 비판적 입장을 내비쳤다.

김 전 총리는 26일 밤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앞다퉈 현금 지원성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 두 분이 사지私地를 팔아서 한다는 뜻은 아니지 않느냐”며 “결국 국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정치 지도자들이 유권자의 선택을 희화화해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재명·조국 현금지원 경쟁에…김부겸
조국왼쪽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3일과 24일 전남 영광 곡성군수 재선거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예산을 절약해 곡성과 영광 주민들에게 시범적으로 100만 원씩 주민기본소득을 분기별이라도 지급 하겠다”고 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최대 120만 원의 행복지원금 일괄 지급으로 맞불을 놓았다.


김 전 총리는 “군수로 당선되면 당장 다음 날부터 지역 살림을 살아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 선심 다 쓰고 나면 이미 예정됐던 각종 사업은 안 해도 되는 거냐”며 “표를 위해 주민들의 미래를 저당 잡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예산은 이미 다 짜였는데 이 돈을 어디서 충당하냐, 사업을 줄이든지 국가 빚인 채권을 발행해야 되지 않는가”라며 “이는 다음 세대들한테 부담을 넘기는 것으로 부모인 우리 세대로서 참 염치없는 일이다”고 했다.

그는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된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등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시작해서 복지 대상인 분들을 제한적으로 지원하는 정도로 여야가 합의했으면 어떨까 싶었다”고 지적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20번 성형 日인플루언서…"인생 180도 변해"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대게 2마리 37만원” 부른 소래포구 어시장…무게 속이는데 사용된 저울 61개 발견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남편 출장 갔어" 부천시체육회 팀장, 男직원에 부비적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