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원 모금, 개설 8분만에 마감…이재명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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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박소연 기자] [the300]상보
한 후보 캠프는 2일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만에 1억5000만원의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 후보의 후원회장은 연평해전 영웅 고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씨가 맡고 있다. 김씨는 앞서 "후원회장직 제안을 받고 망설였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한 후보의 진심이 느껴져 수락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김씨를 만나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 편 드는 것 힘든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이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은행에서 관련 자료를 받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정치자금법상 정치인 1인당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는 지역구 의원에 한해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34분 만에 3억원의 한도를 채운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1억5000만원을 29분 만에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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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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