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전선 부근서 6년 만에 포사격 훈련…9·19 합의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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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도서 진행한 해상사격훈련
군이 해상에 이어 육상 접경지대 부근에서도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약 6년 만에 포병 실사격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육군은 오늘2일 오전 경기도와 강원도에 있는 전방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격장들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5㎞ 안에 위치하며,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포사격 훈련이 실시되지 않은 곳입니다. 9·19 합의에서 남북은 MDL 5㎞ 이내에서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 야외 기동훈련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 5월 말부터 대남 오물 풍선 살포, GPS 전파교란 공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복합적 도발을 벌이면서 정부는 지난달 4일 9·19 합의 모든 조항의 효력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해병대의 서북도서 정례 K9 자주포 해상사격훈련은 지난달 26일 재개됐습니다. 군은 9·19 합의로 시행하지 않았던 MDL 인근 대규모 합동 야외 기동훈련 등도 이어갈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인/기/기/사 ◆ "급발진 절대 아냐" 펄쩍…시청역 교통 사고 목격자 주장 ◆ 사과문 올린 성시경 "제 불찰"…한 달간 막걸리 생산 중단 ◆ "승무원 찾을 수 있는 시간 제한"…대한항공 바뀌는 이유 ◆ 무심코 리필 샀다간…지갑 열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것 ◆ "김혜경에 유리한 증언을 왜 이제" VS "안 물어봐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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