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면직안 재가…탄핵소추안 보고 전 자진 사퇴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방통위가 KBS·MBC·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을 두고 여야간 갈등을 빚었다.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고, 더불어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기 전 자진사퇴했다. 취임 6개월만이다. 김 위원장은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퇴임식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parksj@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추경호, 본회의서 안건 상정 강행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24.07.02
- 다음글[속보] 尹대통령,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 "과학적 안전대책 수립해야" 24.07.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