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겨냥 "檢,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5년 구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尹 겨냥 "檢,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5년 구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9-27 10:50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장에 구약성서가 등장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김건희 특검은 즉각 시작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혐의 재판과 비교하면서다.

전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손바닥에 ‘왕王’자를 써 무속 논란에 휩싸이자 배우자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절대 못 외운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자 이 대표는 “이 발언은 인식에 관한 것이자 종교와 신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처벌 대상이 아니다. 사실 웃어넘겨야 하는 일”이라면서도 “제가 이런 얘기를 했다면 징역 5년쯤 구형받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역시 “성경 로마서에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넘친다’는 구절이 있다”며 “손바닥의 ‘왕’자를 감추기 위해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거짓말한 것은 너무 과장된 말씀이다. 성경을 인용한 거짓말에는 은혜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어제는 채 해병이 살아있었다면 전역을 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지금 시점에 채해병특검법이 부결돼 안타깝다”며 “이 순간은 피할지 몰라도 영원히 피할 수는 없다. 검찰의 수사는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과 역사의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편의점 알바 왜 하냐" AI세대 신박한 용돈벌이
아내 약물 먹인 뒤 男50명 불렀다…잔혹 성폭행 결국
"사랑 찾았다" 집 나간 엄마…18년만에 충격 근황
한가인 "청소 이모 못 불러요"…20억 집 최초 공개
"우린 로봇 아냐"…캡틴 손흥민 작심발언, 무슨 일
6세女 비명에 달려온 원숭이…강간범 때려 쫓아냈다
과즙세연 만난 이수지…돌연 유튜브 예고편 삭제 왜
장동건 "촬영 현장 소중"…사생활 논란 심경 고백
신촌에만 스터디카페 54곳…불나방 창업 골병
소나무숲 수놓은 레이저…몽유도원도 펼쳐졌다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성.왕준열 hongdoya@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