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화성 공장화재·서울시청 교통사고 희생자 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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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전체회의…"사고 반복되지 않도록 종합 대책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지난달 화성 공장 화재와 전날 발생한 서울시청 교통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행안위원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에 대한 대책을 먼저 보고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현장 수습과 더불어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의 아리셀 일차전지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지난 1일 밤에는 시청역 인근에서는 역주행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로 인해 보행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 장관은 "화성공장 화재 발생 당일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서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대본부장인 제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관리했고, 현재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 각종 지원사항을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개회를 앞두고 서울시청 교통사고 희생자와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shlamaz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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