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올해 연금개혁 마침표 찍어야…정부는 모든 준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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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7.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어 "국민연금의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의 이견 접근이 상당히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여야 간에 바로 협의기구를 만들어서 논의를 개시해야 한다고 보고, 정부는 모든 뒷받침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는 21대 국회에서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는 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하던 소득대체율 45%를 포기하고 44%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모수개혁을 마무리할 것을 제의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구조개혁도 이뤄져야 한다며 반대했고 결국 연금개혁은 22대 국회로 넘어왔다. 정 실장은 필요하면 대통령께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여야 영수회담이나 고위급 정책 협상을 건의하실 의향이 있나는 윤 의원의 질의에 "연금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 기울여야 될 성의와 노력은 지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신설되는 정무장관의 첫 번째 과업으로 여야 영수회담이나 고위급 정치협상을 통해 22대 국회 초기에 연금개혁을 완료하자고 건의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고민하겠다. 위원님 말씀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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