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꿀잠 포착…김민전·최수진 "정말 부끄러운 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회서 꿀잠 포착…김민전·최수진 "정말 부끄러운 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07-04 12:18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한 가운데, 일부 여당 의원들의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채상병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된 직후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당초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무산됐다. 본회의장에 출석했던 국무위원들도 자리를 떴다.

첫 토론자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나선 가운데 여당 의원석에선 일부 의원들이 지친 듯 잠든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민전 의원, 최수진 의원 등은 의자 등받이에 기댄 채 눈을 감고 졸았고, 김 의원은 동료 의원이 깨워서 일어난 뒤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보기도 했다.


이에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꾸벅꾸벅 조는 게 아니라 아주 편안하게 잡니다. 국회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곳 아닌가요?”라며 “잠은 집에 가서 주무십시오. 보는 국민들 부아만 치밉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수진 의원은 4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비대위 의결 내용을 전하며 “우리 당이 국민에게 호소하는 자리에서 제가 너무 피곤해서 졸았다”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당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김민전 의원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에서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너무 민망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 전까지 국회의사당에 있다가 나왔는데, 그 전날도 밤늦게까지 대기를 했다. 주경야독하는 입장”이라며 “전날 비전발표회도 있고 여러 일들이 많이 겹쳐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다”고 잠든 이유를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안현모 “이혼,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것…책임감 느껴”
☞ 아이 약 사러 갔다가 실종된 30대 여성…비단뱀 속에서 발견
☞ 이승철, 재혼 아내 최초 공개…“할리우드 배우 같아”
☞ 이상민 “사후 70년간 170곡 저작권료 나와…배우자 줄 것”
☞ 시청역 참사 현장에 “토마토 주스 됐다” 조롱글… 네티즌 ‘공분’
☞ 국화꽃 들고…김건희 여사, 서울시청역 사고 추모현장 찾아
☞ “내 역할 끝”…‘검찰총장 대행 출신’ 김호중 변호인, 손 뗐다
☞ 이용식 “父 북파 공작원…母는 북한서 가혹한 고문”
☞ “부부싸움 후 풀악셀” 호텔 직원글까지 확산…경찰 “사실이 아닙니다”
☞ “3년 전 아들이 생겼습니다”…유명 중견여배우 고백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1
어제
2,465
최대
3,216
전체
552,8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