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노동 412석, 보수 121석 확정…자민 72석, 극우 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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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선거…스코틀랜드 선거구 2차 재검표로 확정 지연
노동당, 33.8%로 의석 3분의2 확보…"역대 가장 불균형" [서울=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대표 겸 신임 총리왼쪽과 리시 수낵 보수당 대표 겸 전 총리. 사진=뉴시스DB 2024.07.0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 4일현지시각 치러진 영국 하원 총선 결과가 확정됐다. 6일 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전체 650석 중 노동당이 412석, 보수당 121석, 자유민주당자민당 72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 9석, 신페인 7석, 극우 성향 영국개혁당 5석, 민주연합당 5석, 녹색당 4석 등을 확보했다.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스카이 및 웨스트 로스-셔 선거구에서 2차 재검표를 진행하면서 최종 결과 확정이 지연됐다. 마지막 한 석은 자민당에 돌아갔다. 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의석수가 211석 증가하면서 1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뤘다. 집권당이었던 보수당은 251석을 대거 잃어 121석을 확보한 작은 정당으로 위축됐다. 8석에 불과했던 자민당은 64석을 더 확보했다. SNP는 39석을 잃어 군소 정당으로 돌아갔다. 극우 성향 영국개혁당은 5석을 확보, 첫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 정당별 득표율은 노동당 33.8%, 보수당 23.7%, 자민당 12.2%, SNP 2.5%, 신페인 0.7%, 영국개혁당 14.3% 민주연합당 0.6%, 녹색당 6.8% 등이다. 최종 투표율은 59.9%로 2001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19년 선거보다 7.4%p 떨어졌다. 낮은 투표율 속에서 노동당이 33.8% 득표율에도 전체 약 3분의2에 달하는 의석을 확보하면서 철저한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자민당도 전국 득표율은 0.6%p 올라 이전 선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의석수는 8석에서 71석으로 크게 늘었다. 가디언은 "각 정당이 획득한 의석수와 득표율 간 관계는 역대 가장 불균형적"이라며 "노동당이 고도로 타겟팅된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이런 형상이 더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딸 공개…8등신 모델포스 ◇ 전현무·박나래, 상의 탈의하고 서로 등목 ◇ 이영지 "집 나간 父…이젠 모르는 아저씨"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식사는 소박하게… ◇ 스○벅스 먼저 들여오려 했던 박세리, 이번엔… ◇ 김승혜와 결혼 김해준…박세리와 열애설 전말은? ◇ 허웅 전 여친에 "낙태 한두 번 겪니?"…반전 녹취 ◇ 김연아 물오른 미모…고우림, 군대서 불안하겠네 ◇ 한소희, 마을버스 타고 어디? 주변 시선에도 여유 ◇ 최동석, 이혼 박지윤 없는 동기 모임 ◇ 김지호, 피부과 시술 부작용 "기괴한 얼굴 됐다" ◇ 엄지원, 동료 배우 저격…"내 배역 탐난다고 뺏어가" ◇ 이승철, 2살 연상 아내 공개…"할리우드 배우 같아" ◇ 나나, 발리서 섹시한 비키니…전신타투 다 지웠다 ◇ 이효리, 보톡스 부작용 "눈이 안 웃어져"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얼굴 첫 공개 ◇ 2살 딸 차 갇혔는데…촬영하기 바쁜 유튜버 ◇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코미디언 부부 ◇ 이용식 "삼촌 총살 당하고 父 북파 공작원 돼" ◇ 대한·민국·만세, 홍대 미대·카이스트 입학 목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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