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野, 본회의 특검법 상정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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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여야 합의 없는데, 민주당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 편승하나"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방송4법 등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은 안건의 강행 처리에 나설 경우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안건 상정이 강행될 경우 저희는 거기에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을 하는 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안건 상정이 없다는 것이 20대, 21대 국회를 비롯해 오랫동안 지켜온 일종의 원칙이자 관례"라며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을 하게 돼 있는데, 이때 안건 상정을 한다는 건 여야 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함께 편승하고 동조하면서 안건을 강행 처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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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인터뷰] 전문가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 - [한칼토론] 끝내 안 밝힌 전화번호, 김건희 여사가 가끔 쓴다? - FTA 미래 20년…한국 농업, 산업化 시계는 빨라진다 - 8년 전 원희룡이 묻는다, 배신의 정치 비판 자격 있나 - 축구지도자협회 격분 "정몽규 회장, 수장 자격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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