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 금정 재보선, 조국혁신당 후보 사퇴 단일화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더불어민주당은 27일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와 관련 조국혁신당을 향해 "후보 등록 자제 및 사퇴에 의한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할 이번 보선을 민주당 금정 후보 깎아내리기로 시작한 조국혁신당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 후보 등록일까지 온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단장은 "진솔한 사과는 관계 회복과 연대의 바탕이 되었을 것"이라며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둔 이제라도 조국혁신당후보의 후보 등록 자제 및 사퇴에 의한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내부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당 김경지 후보의 경쟁력 우위를 확인했으리라 본다"며 "굳이 형식적인 단일화 공방이나 여론조사를 거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단장은 "조국혁신당 후보의 결단으로 부산 금정에서 연대하여 승리를 이루어 내자"며 "지금은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윤석열 정권의 쇄빙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관련기사]
☞ "수돗물이 더 낫다"…전문가들 생수 위험 경고 왜?
☞ 인도서 소녀 비명 소리 들리자…원숭이들, 성폭행 시도男 공격
☞ "탈모보다 더 싫다"…돌싱남녀가 실망한다는 외모 1위 뭐길래
☞ VIP 결제하니 앞치마 걸친 종업원들이…평범한 줄 알았던 카페의 반전
☞ 하얀 거품 만지며 환한 미소…경찰도 비웃은 지하철 샴푸녀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은퇴는 끝이 아닌 시작, 인생 3막을 함께 여는 기업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