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참사 와중에 여야 밥그릇 싸움…화성시의회 파행 빈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화재 참사 와중에 여야 밥그릇 싸움…화성시의회 파행 빈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4-07-01 14:36

본문

뉴스 기사
상임위원장 배분 갈등에 국힘 의원들, 본회의장 출입문 쇠사슬로 봉쇄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이 사흘째 쇠사슬로 잠겨 있다.


화재 참사 와중에 여야 밥그릇 싸움…화성시의회 파행 빈축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여야 갈등이 심화하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를 거부하며 문을 잠근 것이다.

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다수당인 민주당은 시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당 배정수 의원을 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11명과 개혁신당 1명 등 시의원 12명은 불참했다.

이튿날인 28일 의회는 부의장과 5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장 문을 쇠사슬로 걸어 잠그면서 회의는 열리지 못했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이 9대 시의회 출범 당시 약속한 원구성 합의를 어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원구성 합의문에는 전반기 민주당이 운영위원장·기획행정위원장·교육복지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경제환경위원장·도시건설위원장 등 2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고,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이 3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2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종전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12명이던 시의회가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11명, 개혁신당 1명 등으로 변경된 만큼 원구성 합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아리셀 공장 화재에 따른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자리다툼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goal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경찰,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 50대 여성 무고로 입건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 연봉, 공무원 과장급 정도면 충분"
신병교육대 여자화장실에 몰카…여군·민간인 10여명 피해
르노 신차 홍보직원 손동작 논란…르노코리아 "직무수행 금지"
콘크리트 반지로 공개청혼한 中엔지니어…누리꾼 갑론을박
"이 제품은 가짜입니다" 명품 감정 결과 뒤집은 중고플랫폼
부산교육청 장학사 숨진 채 발견…"교장공모제 민원 시달려"
블랙핑크 리사 뮤비 태국 촬영지 북적…당국 "관광자원 활용"
농심,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열어…외국인 관광객 겨냥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7
어제
1,914
최대
3,806
전체
677,7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