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韓 경제·정치 최대 리스크…대통령된듯 상왕놀이에 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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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2-17 15:45 조회 106 댓글 0본문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野 주도로 국회 통과하자
오세훈 시장, 李 향해 맹공
“이재명 이중플레이 도넘어”
한덕수 권한대행 향해서는
“당당하게 거부권 행사해야”
野 주도로 국회 통과하자
오세훈 시장, 李 향해 맹공
“이재명 이중플레이 도넘어”
한덕수 권한대행 향해서는
“당당하게 거부권 행사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한국 경제와 정치의 최대 리스크”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이미 대통령이 된 듯 ‘상왕 놀이’에 심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비롯됐다. 개정안은 국회가 서류 제출이나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면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재계를 중심으로 기업 비밀 유출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 시장 역시 “이재명식 이중플레이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투자할 기회’라고 입에 발린 말을 하면서 뒤로는 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의회 폭거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기업인이 해외 출장과 질병 시에도 국회에 원격으로 출석해야 하고 영업기밀까지 전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는 반기업, 반자본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 행사를 하면 탄핵하겠다고 겁박하는데 경제 죽이기 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직무유기”라며 “경제가 정치의 볼모가 된다면 더 심한 위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협박에 굴복하지 말고 재의요구권을 당당하게 행사하라”며 “입으로는 경제 회복을 말하고 뒤로는 기업을 옥죄는 이중플레이, 국민은 준엄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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