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도 정신 나간 말한 적 있다…與, 韓부터 교정시켜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준석 "한동훈도 정신 나간 말한 적 있다…與, 韓부터 교정시켜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4-07-03 10:07

본문

뉴스 기사


이준석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서울지역 구청장협의회 연구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른바 정신 나간 논란에 참전했다.

이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정신 나간은 관용적 표현이다"며 "외교의 중차대한 문제를 다루는 상황인데 아무 때나 PC주의적정치적 올바름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도중 지난달 2일 국민의힘의 한미일 동맹 논평에 대해 "정신 나간~"이라며 비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김 의원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 본회의가 중단됐다.

3일에도 국민의힘은 "망언에 대한 사과는 필수"라며 김 의원이 사과하지 않는다면 국회 일정에 불참하겠다고 반발을 이어갔다.

정신 나간 이라는 표현을 빌미 삼아 국회 일정을 거부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꼬집은 이준석 의원은 "김병주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스스럼없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 발언을 했다"고 비판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발언을 소개하면서 "정신 나간은 과거 한동훈 위원장도 채널A 이동재 기자와의 대화 녹취록에서 썼던 표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예지 의원이 한동훈계로 갈아타려면 한동훈 후보부터 교정하라"고 요구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 경선에 나선 한동훈 후보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있던 2020년 2월 13일 이동재 기자와 대화 도중 "아니 그럼 안 한다고 거절하지, 그럼 하겠다고하는 정신 나간 사람이 어딨어?"라는 말을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4
어제
2,465
최대
3,216
전체
552,8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