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뉴스] 곧 100만 대통령 탄핵 청원…"촛불 대신 서명" vs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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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단 국회 국민 청원에 동의한 수가 오늘2일 오후 6시 기준, 93만 명이 넘었습니다. 대기 인원이 많아 접속 지연이 계속되는 걸 보니, 내일이면 백만명을 넘을 것 같은데요. 오늘 대통령실도 처음으로 탄핵 청원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명백한 위법이 없다면 탄핵은 불가능하다"는 건데요. "정치적으로 탄핵을 계속 언급하면서 국정을 잘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야당에 탓을 돌렸습니다. [앵커] 그런데 100만명을 넘어선다고 실제 탄핵 절차가 진행되는 건 아니잖아요? [기자] 탄핵 절차가 실제로 진행된다기보다는요,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국회 청원은 5만명을 넘기면 관련 상임위에서 정식으로 다루게 되기 때문에 법사위에서 탄핵안을 다룰 요건은 이미 갖췄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도 역풍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는 모양샙니다. [앵커]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국민청원을 자주 언급하고 있죠? [기자] 김용민 원내정책수석은 "박근혜 탄핵 때보다 17배 이상,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촛불집회 초기 참여자가 5만명 정도였던 것과 비교한 건데요. 이 청원에 대한 여야의 전망과 평가도 갈렸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제 예언을 한다면 200만은 훨씬 넘어서, 300만까지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더우니까 탄핵 촛불을 드는 대신 탄핵 청원 서명으로 형태가 옮겨갔다…] [배준영/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KBS라디오 전격시사 : 순수하게 타오른 불꽃인지 아니면 정말 장작불로 누가 때고 있는 건지 뭐 이런 의혹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혜진 기자 koo@jtbc.co.kr [핫클릭] ▶ 급발진 주장하는 역주행 운전자…한문철 소견은? ▶ 악몽이 된 축하모임…떠난 뒤에야 배달된 승진 떡 ▶ 채 상병 어머니의 탄원서…경찰 발표 변수 될까 ▶ 곧 100만 대통령 탄핵청원에 "누가 장작불 때나" ▶ 4세 딸 발로 찬 아빠…"유죄 나오면 판사 죽이겠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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