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100만 돌파…대통령실 "명백한 위법 없인 불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100만 돌파…대통령실 "명백한 위법 없인 불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7-03 10:35

본문

뉴스 기사
국회 홈페이지 접속 연일 지연...청원인 "국민 안전·국익 수호 헌법정신 부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3일 100만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사진은 국회 홈페이지 화면 그래픽아주경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3일 100만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사진은 국회 홈페이지 화면. [그래픽=아주경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3일 10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다만 대통령실은 "명백히 위법한 상황이 있지 않은 한 탄핵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100만 28명이 해당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대기 인원만 2만5000여명에 육박했다. 청원이 종료되는 오는 7월 20일까지 동의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으로 탄핵을 계속 언급하며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는 상황으로 온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또 "현재 상황을 잘 주시하고 있다.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청원인은 지난 달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올렸다. 청원 공개 사흘 만인 23일 5만명의 동의 요건을 충족해 24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상임위 심사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야당은 적법한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청원인은 4월 총선 여당 패배 후에도 윤 대통령이 국정기조를 전환하지 않는다면서 △해병대 채상병 축소 외압 의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평화통일 의무 위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을 탄핵소추 사유로 제시했다.

그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반성할 줄 모르는 대통령을 더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안전, 국가 이익 수호라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대통령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 탄핵을 명령한다"고 청원했다.


아주경제=이성휘 기자 noirciel@ajunews.com

★관련기사

이원석 "검사탄핵 발의...이재명 형사처벌 면하려는 것"

野 채상병 특검법 단독처리 수순...與 반발로 다시 파행 불가피

與 "검사 모두 탄핵해도 이재명 사법 리스크 안 사라져"

尹 탄핵청원 80만 넘어...野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


★추천기사

[종합] 9명 사망 시청역 교통사고, 전문가들 급발진 의견 엇갈려...희생자 4명은 회식 후 참변

파월 연설 앞두고 美 주가지수 선물 하락

"애틋하게 살아야지"...9명 사망 시청역 사고에 실언한 이주미 "허망했다"

[속보] 시청직원2명·병원직원 1명·은행직원2명…역주행 사고 사망자

[테크인트렌드]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상…빅테크들 친환경에너지 확보 전력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6
어제
2,465
최대
3,216
전체
552,8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