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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이재명 정부 떠올리면 킬링필드 겹쳐져"…국힘 이재명 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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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2-12 07:04 조회 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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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의 잘못으로 그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목숨이 얼마나 많이 희생됐냐"면서 "생각하기도 싫지만 ‘이재명 정부’를 떠올리면 캄보디아의 흑역사 ‘킬링필드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학살’가 겹쳐진다. 이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움직이면 다 죽는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잘못은 잘못대로 법적 처분을 받더라도 우파의 본산 국민의힘은 꼭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때도 잔혹한 정치 보복이 자행됐고 죄 없는 이재수 사령관이 세상을 등지기까지 한 것을 기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은 분명 문재인보다 더한 짓을 할 사람으로 우파의 씨를 말리려 들 것"이라면서 "여기서 우파 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고 내다봤다.

앞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 대표 비판에 나선 바 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물 만난 듯 대통령 놀이를 시작한 이재명 대표"라며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인물’이라 불안해하는 국민에게 본인 재판을 지연하거나 방해하지 않고 협조할 것이며 결과에 무조건 승복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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