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업가, 페루서 납치됐다 하루만 구조…외교부 "건강 양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국인 사업가, 페루서 납치됐다 하루만 구조…외교부 "건강 양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9-26 06:01

본문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뉴스] 한국인 남성이 페루에서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구조됐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페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1명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납치됐다가 하루 만인 25일 현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다.

페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랍 한국인은 페루 수도 리마에 머물던 60대 후반 사업가 A씨이다. 24일 새벽 지인과 헤어진 뒤 3명의 납치범들에게 붙잡혔다.


A씨 회사 직원이 휴대폰으로 연락하자 신원 미상 인물이 전화를 받았고, A씨 가족은 주페루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곧장 신고했다.

대사관은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현지 경찰, 가족들과 소통하며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는 이에 재외국민대책본부를 세우고 김홍균 1차관 주재 회의를 열어 안전 대책을 강구했다.

그러다 A씨 피랍 이튿날 현지 경찰이 나서 납치범들과 총격전까지 벌인 끝에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외교부는 A씨의 건강 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편이고, 현지 경찰이 신변을 보호하고 있는 상황을 밝혔다.

한편 페루는 지난해 기준 700여건의 납치와 납치미수 사건이 벌어졌는데, 한국인 납치는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19살때 알바하다 31살 男과 임신한 여성 "이게 다..."
가수 길건 "성상납만 안 시키면..." 활동 시절 고백
공항 노브라 여가수 "속옷을 입으면..." 이유 설명
단호한 의사 "100kg 정형돈 지방간 심각, 간암으로..."
친형이 야산서 발견한 사체 일부, 사실 1년 전..반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