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 4년 동안 한국 방공식별구역 360여 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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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중국 군용기가 우리 군에 사전 통보 없이 360회 넘게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카디즈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중국 군용기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모두 360여 회에 걸쳐 사전 정보 공유 없이 카디즈에 진입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에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대응하기 위해 설정한 구역으로, 중국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횟수는 4년 가운데 지난해가 130여 회로 가장 많았고, 연평균 90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러시아 군용기 역시 사전 통보 없이 모두 50여 회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 의원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이 동중국해 상공 일부가 중첩되는 만큼 우리 군은 대립은 피하면서도 안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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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러시아 군용기 역시 사전 통보 없이 모두 50여 회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 의원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이 동중국해 상공 일부가 중첩되는 만큼 우리 군은 대립은 피하면서도 안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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