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우려 전하려는 취지…논란돼 유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진표 "우려 전하려는 취지…논란돼 유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06-30 06:2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적은 자신의 회고록 논란에 침묵하던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흥행을 노린 무책임한 행태"라 비판했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해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회고록에 쓴 내용 외엔 사족을 붙이지 않겠다며 말을 아껴온 김진표 전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쓴 걸 두고 파장이 이어지자, SNS에 "의도와 달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어 매우 유감"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관련 대화에서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고심을 읽을 수 있었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김 전 의장은 "다만, 대통령께 국민 일반의 눈높이가 아니라 정제되지 않은 극단적인 소수 의견이 보고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전하려는 취지였다"고 부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진의를 왜곡해 자극적인 표현으로 회고록 흥행을 노린 무도한 행태로 의심되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혜란/국민의힘 대변인 : 작은 사안을 크게 부풀려 논란을 만든 뒤 아니면 말고식으로 빠져나가는 민주당 특유의 출구 전략입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는데, 김 전의장으로부터 들었다며 자신의 메모를 공개해 회고록에 힘을 보탰던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SBS에 "김 전 의장이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얘기하진 않았다"며 "정치적 의도를 갖고 공개한 게 아니란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장 유감 표명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무대응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춘배

한소희 기자 han@sbs.co.kr

인/기/기/사

◆ 결국 김진표가 나섰다…"책 많이 팔려고" "직접 해명하라"

◆ "잘 하시네" 칭찬받고 초대된 단체방…"손 떨려" 짜고 쳤다

◆ 남성 지나간 자리 활활…"어떻게 저렇게" 분노 부른 상황

◆ 2주 뒤에야 "더 죽었을 수도"…"이제 와서 무슨 말" 발칵

◆ "우리가, 어…" 생방송 중 입 벌린 바이든에 지지자 충격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3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